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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광산구는 18일 광산공유센터에서 이웃주민 공유장터 ‘광산세워’가 열린다고 밝혔다.
주민의 활발한 공유활동을 촉진하고 자원순환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이웃주민 공유관 N개의 공유강좌 도장 찍기 이벤트로 구성됐다.
이웃주민 공유관에서는 장식물, 의류, 문구류 등 물건을 나누고 판매하는 공간과 붕어빵, 닭강정 등 먹거리관, 마크라메 공예 등을 할 수 있는 체험관 등 총 14개 관을 주민이 직접 운영한다.
‘N개의 공유강좌’에서는 음식 만들기, 새활용 공예 등 주민이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6개 강좌를 진행한다.
‘스탬프 이벤트’는 각 공유관, 강좌에 참여 인증 도장을 받으면 선물 뽑기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공유장터는 주민이 직접 참여해 공유활동을 경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산·학의 다양한 분야와 협력적 공유 공동체를 확립해 공유가 일상이 되고 시민의 삶이 이로워질 수 있도록 광산공유센터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산공유센터는 지난 8월8일 문을 열었다.
지속가능한 공유도시 광산 조성을 위해 물품·공간·재능을 공유하는 거점 공간이다.
118종 270여 개 물품을 대여할 수 있고 공유체험실, 공유부엌, 공유창작실 등 공간을 빌려 이용할 수 있다.
재능 공유 프로그램인 ‘N개의 공유강좌’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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