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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부산시는 오는 11월 24일 오후 1시 부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대강당에서 ‘2023년 부산지역 꿈드림 성장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지역 꿈드림 성장보고회’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서 매년 주관한다.
행사를 통해 지난 1년간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력 및 자격증 취득 및 각종 동아리와 꿈드림 청소년단 활동 등의 성과를 공유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성장보고회는 17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청소년 100여명 및 종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 수여식 청소년 이야기 콘서트 청소년 5분 스피치 참여 공연 각종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볼거리와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모범 학교 밖 청소년 및 선도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부산지역 꿈드림 청소년단 우수활동단원 시상식이 진행된다.
‘청소년 이야기 콘서트’에는 ‘학교 밖을 다녀오겠습니다’ 저자인 허선영 작가를 초청해 학교 밖 청소년으로서 살아온 여러 도전과 경험을 공유하고 진로 탐색과 관련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5분 스피치’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이 학교를 나와 꿈드림 센터를 통해 목표를 가지고 성장하게 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참여 공연’에서는 청소년과 종사자가 함께 밴드 등의 공연을 선보이고 상호 응원 메시지 전달을 통해 한 해 동안 수고한 청소년과 종사자를 격려할 계획이다.
한편 행사는 많은 학교 밖 청소년의 참여를 위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행사 참석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청소년 사이버상담센터', '부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부산시 꿈드림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은희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성장보고회가 그간의 노력을 축하하고 비법을 공유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시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시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17곳을 운영·지원하고 있으며 학업·진로 및 취업·상담·건강 지원 등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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