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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부산시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4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벡스코, 부산일보, 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후원한다.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는 복지재활, 항노화, 뷰티산업의 발전과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3개의 전시회를 동시에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로 7회째며 부산 대표 헬스케어 분야 종합 전시·체험 행사로 거듭나고 있다.
3개의 전시회는 ‘제16회 국제복지재활시니어전시회’와 ‘제11회 부산국제항노화엑스포’, ‘2024 부산화장품뷰티페스티벌’이다.
올해 전시회에는 지난해와 비슷한 150개사가 참여하며 다채로운 주제로 총 400여 개의 공간이 운영될 예정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복지·재활 분야에 닥터큐메딕스 등 40개 기관 ▲항노화 분야에는 미가교역 등 52개 기관 ▲화장품·뷰티 분야에 제이케이아이앤씨 등 35개 기관 등이 있다.
복지·재활 분야에는 부산기업인 닥터큐메딕스, 제너럴네트, 동의대바이오헬스혁신융합대학, 부산대컬러변조초감각인지기술선도연구센터 등이 참여한다.
항노화 분야에는 미가교역, 아산에스앤테크), 올인원진텍)등이 참여한다.
화장품·뷰티 분야에서는 다양한 제품을 구매하고 체험할 수 있다.
제이케이아이앤씨는 맞춤형 화장품 자동조제기 ‘스킨엠비티아이’로 즉석에서 화장품을 만들어 제공하며 헤솔은 염모제 ‘자연에믈드리다’ 전시와 함께 두피 탈모 테스트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수출상담회 ▲헬스케어유통상담회, 그리고 ▲메이크업쇼 ▲미용경진대회 ▲명의특강 등 예년에 비해 새로운 형태의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수출상담회는 해외 구매자가 부스를 직접 방문하는 ‘워크 인’ 방식과 ‘바이어라운지’를 활용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기업은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중국, 싱가포르 등 해외 기업 30개사의 구매자와 수출 상담 기회를 가져볼 수 있다.
헬스케어유통상담회는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전시장 내 ‘유통상담회장’을 마련해 참여기업은 협회 소속 15개사의 유통전문 구매자와 상담을 통해 국내 유통시장 개척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메이크업쇼에서는 메이크업, 헤어, 네일아트 분야의 전문가가 관람객을 대상으로 메이크업을 시연하고 사용법을 알려주며 ▲명의특강에서는 분야별 최고 의료진이 강연에 나서 건강에 대한 관람객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줄 예정이다.
개막식은 행사 첫날인 오는 16일 오후 2시에 벡스코에서 진행되며 고령친화바이오산업 및 화장품뷰티산업 발전 유공자 시상식과 테이프 커팅식 등으로 개막을 알릴 예정이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복지 재활과 항노화, 뷰티산업은 부산이 세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분야다 올해로 7회째 개최하는 이번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를 통해 참여기업이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이뤄 지역경제가 한층 더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의 우수 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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