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수도본부, 먹는물 수질검사 국내외 ‘우수’

환경부·미국 국제숙련도 평가서 20개 항목 최고등급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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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PEDIEN] 광주상수도본부가 먹는물 분석 우수기관으로 인정됐다.

광주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올해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하는 숙련도 시험과 미국 환경자원학회의 국제 숙련도 프로그램에서 최고등급인 ‘만족’ 평가를 받아 국내외가 인정하는 우수 분석기관으로 입증됐다.

수질연구소는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과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먹는물 분야 미생물, 중금속, 소독부산물, 이온류, 농약류, 유·무기물 등 7개 분야 총 20개 항목 모두 최고 등급인 ‘만족’ 평가를 받았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전국의 먹는물 수질 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측정분석 능력 향상과 측정분석 결과에 대한 정확성·신뢰성 확보를 위한 숙련도 시험과 현장평가를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미국 환경자원학회는 국제표준화기구가 인정한 공인 숙련도 평가기관으로 전 세계 각국의 시험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해마다 국제숙련도 시험을 진행해 측정기관의 분야별 분석 능력을 검증하고 있다.

정숙경 광주상수도본부 수질연구소장은 “광주 수질연구소가 국내외에서 인정하는 먹는물 분석 최우수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정밀한 품질관리를 통해 수돗물의 안전성을 높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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