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평화의 전당, 두 번째 문화예술대전 작품 컬렉션 전시

노동과 예술이 만나는 특별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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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PEDIEN] 노사평화의 전당에서는 노사상생 프로그램 운영사업 일환으로 ‘노동과 예술이 만나는 특별한 순간’을 주제로 대구 노동자 문화예술대전 작품 컬렉션을 3월 18일부터 5월 10일까지 전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며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가 주관한 제8회 대구 노동자 문화예술대전 미술, 서예, 사진 분야 수상작 및 초대 작가상 등 총 4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지역 근로자들이 일과 문화 예술 활동을 병행하면서 쌓아온 예술적 재능과 창의성을 담아낸 것으로 노동자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노동의 가치, 희망과 연대의 메시지가 담긴 작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는 노동과 예술이 만나는 특별한 순간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노동자의 삶 속에서 피어나는 희망을 담은 작품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드릴 것 같다”고 말했다.

전시 관람은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무료로 전시를 즐길 수 있다.

한편 노사평화의 전당은 전국 최초로 세워진 노사상생의 소통과 교육 공간으로 우리나라 노동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노동역사관과 산업화가 시작된 개항기부터 최근까지의 산업의 변천사를 보여주는 산업역사관을 비롯해 대구관, 직업 모의 체험관 등 다양한 콘텐츠를 노동문화 해설사의 안내와 함께 무료로 경험해 볼 수 있다.

또한, 3층 힐링라운지에는 안마기, 족욕기, 인바디 등이 구비돼 있으며 누구나 휴식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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