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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워케이션 민간 바우처가 시작 3일 만에 매진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제주도는 호응에 보답하고자 특별 감사 이벤트를 마련했다.
지난 10일 시작된 1차 참가자 모집 기간 동안 제주워케이션 누리집 조회수는 1만회를 돌파했다.
특히 바우처 소진률은 전년 동기 대비 7배 이상 증가해 워케이션 트렌드가 제주에서 본격화되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이러한 뜨거운 반응은 제주도가 워케이션 부문에서 2024년 국가서비스 대상을 수상한 것과 함께 늘어나는 수요에 기반해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바우처를 재설계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에 제주도는 1차 모집에서 아쉽게 참여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오는 4월 1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100명을 추가 모집한다.
지원 내용은 1차와 동일하게 1인당 30만원 한도 내에서 항공권, 숙박비, 여가비를 실비로 지급하며 제주워케이션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공형 워케이션 신청도 접수 중이다.
공공형의 경우 오피스를 무상 이용할 수 있으며 3일 이상 이용 시 생활형 바우처를 지원한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제주워케이션에 보내준 뜨거운 성원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바우처사업 이외에도 민간 파트너사에서 주관하는 특화형 프로젝트 등 다양한 워케이션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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