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관광·마이스업 특별취업지원센터’운영 시작

여행·관광·마이스업 등 특별고용지원업종 대상 찾아가는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부산시, ‘관광·마이스업 특별취업지원센터’운영 시작



[PEDIEN] 부산시는 4월 21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해 피해가 큰 여행·관광업 등 특별고용지원업종 이·전직자 대상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BEXCO 제1전시장 1층에 ‘부산광역시 관광·마이스업 특별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고용노동부 주관 최대 규모 일자리 사업인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총 12억원을 들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별고용지원업종 이·전직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관광·마이스업 특별취업지원센터 운영을 위해 부산관광공사, 관광기업지원센터, BEXCO, 사업주단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현직자와 함께하는 취업특강, 이미지 메이킹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더불어 취업 심층상담 및 집중알선, 온·오프라인 채용박람회, 심리상담 등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부산광역시 관광·마이스업 특별취업지원센터는 부산시 관광·마이스 분야의 거점인 벡스코에 설치해 전문 직업상담사 채용 및 심층 상담을 위한 집중 상담실을 마련하는 등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상담 관련 문의는 부산광역시 관광·마이스업 특별취업지원센터 현장방문 또는 전화 문의 로 가능하며 특별고용지원업종뿐만 아니라 일반업종에 대해서도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의 주력산업인 여행·관광·마이스 산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한 상황에서 이·전직자분들의 재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빠른 시일 내에 회복될 수 있도록 부산시가 중심이 되어 부산지방고용청,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부산경제진흥원과 지역 내 일자리 지원기관의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전했다.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