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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은 지난 26일 복수동에 위치한 CCTV 분야 기술·제조 중소기업 ㈜오티에스를 방문해 기업의 기술 성장 현황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전했다.
㈜오티에스는 전기, 통신, CCTV 전문 시공업체로 민·관·군의 다양한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기술력과 시공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재난·안전 분야에 특화된 ‘CCTV 오토리프트’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주요 공공기관은 물론 미국, 중국, 유럽 등 해외시장에도 진출 중인 강소기업이다.
송무상 대표는 전기·전자·통신 기술 분야에서 꾸준한 연구개발을 이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아, 2022년 11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동 선정한 ‘기능한국인’ 으로 이름을 올리며 지역 혁신의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서 청장은 CCTV 오토리프트 기술 시연 및 생산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제조 공정과 핵심 기술을 점검했다.
이어 직원들과의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기술 개발 과정과 운영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기업의 애로사항을 살폈다.
서 구청장은 “CCTV는 재난 예방과 주민 생활 안전에 필수적인 장비로 ㈜오티에스가 보유한 우수한 기술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어 매우 뜻깊다”며 “지역의 유망 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통해 서구를 성장하는 경제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구는 관내 중소기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외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중소기업 무역사절단 파견, 국내 우수 전시회 참가 지원 사업과 지역 기업에 대한 청년일자리 내일지원사업, 청년창업지원센터, 창업허브센터, 사회적 경제지원센터 운영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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