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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평동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가꾼 해바라기정원이 만개한 꽃들과 함께 문을 열었다.
세종시 대평동은 지난 9일 대평동 숲바람수변공원 일원에서 해바라기정원 개장식을 개최했다.
해바라기정원은 대평동 내 미건축 유휴부지를 활용해 지난 2023년부터 주민들과 함께 조성하기 시작한 대평동의 대표 정원이다.
대평동은 지난 6월 28일 열린 ‘제3회 대평 해바라기 한마당’을 통해 해바라기정원을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비·폭염 소식으로 시민 안전을 위해 장소를 실내로 옮기면서 이번 개장식을 별도로 마련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동빈 세종시의회 부의장과 대평동 직능단체장,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해 주민 참여로 조성된 해바라기정원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강옥주 대평동장은 “한 곳을 보는 해바라기처럼 주민들이 하나의 마음으로 가꾼 해바라기가 찬란하게 피어났다”며 “정원을 둘러보며 해들마을의 따스함과 풍요로움을 마음에 담아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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