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광주광역시가 청년들의 성공적인 진로 설계와 취업을 돕기 위해 '2025 취업멘토링 페스타'를 5일 시청 1층 시민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스스로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에서는 광주형 청년 일자리 통합 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이 진행된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 6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광주청년센터 등 13개 기관이 참여하여 청년들에게 통합적인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취업 인플루언서 제이콥의 특별 강연도 준비되어 있다. 그는 '꿈을 비즈니스처럼 설계하고 실행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현실적인 취업 준비 전략과 자기 계발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잡담 토크콘서트'를 통해 청년들과 직접 소통한다. '청년, 광주의 힘'이라는 주제로 시정 현안과 청년 정책을 설명하고, 청년들의 고민과 제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 외에도 현직자 멘토링, 청년 정책존, 1:1 상담존, 청년 스토리존, 청춘 플레이존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분야의 현직자로부터 생생한 직무 경험을 듣고,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기숙 교육청년국장은 "이번 행사가 청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지역사회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페스타는 단순한 취업 지원 행사를 넘어, 청년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며 미래를 설계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