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디지털온누리상품권 20% 특별 할인…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소비 촉진을 위한 7주간의 특별한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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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온누리상품권 (사진제공=광주광역시)



[PEDIEN] 광주광역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디지털온누리상품권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침체된 내수 경기를 회복하고 소상공인의 매출을 증대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11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7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기존의 온누리상품권 10% 할인에 광주시의 10% 환급 지원을 더해 소비자에게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광주 지역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누적 결제 금액 1만원 이상을 사용한 소비자는 결제 금액의 10%를 디지털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1인당 회차별 최대 2만원까지 환급 가능하다.

환급은 결제 금액 1만원 이상부터 1000원 단위로 적용되며 각 회차 종료 후 약 10일 뒤부터 디지털온누리 앱 ‘선물하기’기능을 통해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행사는 총 7회차로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를 1회차로 정해 진행된다.

광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온누리상품권의 재사용을 유도하고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 등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촉진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이번 환급 행사가 지역 골목형 상점가 지정 확대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활성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광주시는 골목상권현장지원단 운영 등 골목형 상점가 확대 지원을 통해 10월 말 기준 골목형 상점가를 580개소 지정했으며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은 2만 8377곳으로 최근 4개월 새 11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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