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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가 보행안전주간을 맞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동차 중심의 교통 문화에서 벗어나 보행자를 우선하는 안전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한다. 중구 대흥동과 서구 둔산동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대전시, 중구청, 서구청, 모범운전자연합회 등 여러 기관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보행자우선도로 제도를 알리고, 보행자 보호 의무를 홍보하는 리플릿을 배포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보행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기념품을 제공하며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보행자우선도로 조성 구간에서는 차량 감속과 보행자 우선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집중했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김종명 대전시 철도건설국장은 보행은 교통의 기본이며 시민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이동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인식 개선이 중요하며, 앞으로도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캠페인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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