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 전국 2위 달성

4년 연속 수상으로 재난 대응 역량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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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대전시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 전국 2위



[PEDIEN] 대전시가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수상은 대전시 대표팀이 2022년 최우수상, 2023년과 2024년 장려상에 이어 4년 연속으로 이룬 쾌거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었다. 훈련에서는 현장 초기 대응 능력,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및 운영 능력,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능력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

대전시 대표팀은 서구보건소장을 중심으로 보건소 신속대응반, 충남대병원 및 건양대병원 DMAT, 소방 인력 등 총 10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지난 10월 말부터 실전과 같은 사전 훈련을 통해 팀워크를 다져왔다.

태준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전국 시도가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4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에 대해 기쁨을 표하며, 앞으로도 대전시의 재난대응 체계와 역량을 더욱 강화하여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대전시가 재난 상황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평가된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투자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도시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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