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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가 '제2회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에서 인구 대책 부문 대상을 받았다.
한국미디어영상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지자체의 우수 정책 홍보 사례를 발굴하고 시상하는 자리다.
서구는 '가족이 행복한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대전 서구'라는 주제로 제작한 영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상은 다자녀 가구 재산세 감면, 24시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등 서구의 주요 정책을 가족의 일상과 함께 보여준다.
특히 전국 최초로 시행한 다자녀가구 재산세 50% 감면 정책과 공무직 퇴직 후 재고용 정책이 눈길을 끈다. 서구형 24시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역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다자녀 가구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 기획과 홍보에 힘쓴 결과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원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서구는 다자녀가구 재산세 감면을 통해 올해 7월과 9월, 총 378가구에 약 4천만 원의 혜택을 제공했다. 이 정책은 20여 개 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을 요청할 정도로 혁신적인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대전 서구가 수상한 홍보 영상은 대전 서구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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