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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는 2일 복수동에 있는 ‘행복문화공간 사랑애’에서 겨울철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열었다.
행복문화공간은 ‘서구 행복문화공간 설치 및 운영 조례’에 근거해, 여성의 △역량 강화 △사회 참여 △상호 소통 등을 증진하기 위해 조성된 시설이다.
이날 나눔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사랑애 수강생 13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장조림, 시금치나물, 멸치볶음 등의 반찬을 직접 만들어 한부모가정 및 독거노인 10여 세대에 전달했다.
이성호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나눔 문화를 꾸준히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연 사랑애 센터장은 “반찬 나눔 행사에 동참해 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수강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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