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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서구협의회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추운 겨울, 따뜻한 온정을 나누며 지역사회와의 정서적 교류를 돈독히 하려는 취지다.
지난 5일, 서구청 광장에서는 민주평통 서구협의회 자문위원 70여 명이 참여하여 김장 나눔 봉사가 진행됐다.
이날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는 북한이탈주민 160여 세대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덕건 협의회장은 22기 자문위원들과 함께하는 첫 행사로 김장 나눔 봉사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정성으로 참여해 준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작은 실천이 평화통일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북한이탈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김장에 담긴 정성과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민주평통 서구협의회는 평화통일에 대한 건전한 인식 확산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행사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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