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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서구는 지역 복지 수준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및 추진 체계, 주민 체감 지표, 민관 협력 기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서구는 지난해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구는 '든든한 마을, 서로 돌봄의 힘찬 서구'라는 비전 아래 주민의 복지 욕구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생활 체감형 복지 실현을 목표로 8대 전략과 51개 세부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체계 구축, 1인 가구 돌봄 정책 강화, 지역사회 복지 공동체 활성화 등 현장 중심의 복지정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구민 모두가 체감하는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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