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폐기물 무단투기와의 전쟁…경찰 합동 야간 단속 실시

쓰레기 종량제 정착과 도시 미관 개선 위해 강력 단속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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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자원순환과 의정부시 폐기물 무단투기 특별 단속 추진 경찰과 합동 야간 단속 실시



[PEDIEN] 의정부시가 쓰레기 불법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칼을 빼 들었다. 3월 10일 의정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야간 단속을 실시하며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이는 쓰레기 종량제의 기본 원칙인 '오염자 부담 원칙'을 훼손하는 행위다. 동시에 고질적인 도시 미관 저해의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시는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올해 1월부터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제가 시행되면서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시는 이번 단속을 통해 시민들의 환경 의식을 고취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시는 일회성 단속에 그치지 않고, 불법 폐기물 감량을 위한 중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했다. 3월 10일부터 10월까지 매주 1회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동절기에는 불법 소각 예찰과 단속도 병행할 예정이다.

4월 1일 쓰레기 종량제봉투 가격 인하를 앞두고 생활폐기물 무단투기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이다. 이에 3월 한 달을 폐기물 무단투기 집중 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불법행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의정부시 자원순환과 직원으로 구성된 특별 단속반은 야간 순찰과 현장 단속을 진행한다. 폐기물 파봉 조사를 통해 증거를 확보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는 계도 활동도 병행한다.

첫 야간 단속은 의정부경찰서 호원지구대와 공동으로 회룡역 일대에서 진행됐다. 이 날 단속에서는 담배꽁초 무단투기 과태료 4건, 무단투기 폐기물 파봉 조사에 따른 과태료 부과 2건 등 총 6건의 행정처분과 4건의 현장 계도 조치가 이뤄졌다.

권대익 자원순환과장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은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무단투기 없는 깨끗한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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