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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농민수당, 이제 '제주DA' 앱으로 간편 신청
제주 농업인이 농민수당과 여성농업인 행복이용권을 더욱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제주DA' 앱을 통해 비대면 신청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기존에는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했지만, 이제는 스마트폰 앱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 공공마이데이터와 연계한 디지털 행정 서비스로, 농업인들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신청 기간은 3월 31일까지다. 3월 9일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승인 절차를 완료하고 3월 16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제주DA 앱을 이용하면 복잡한 절차 없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간편인증을 통한 본인 확인, 공공 마이데이터 제공 동의, 신청서 작성, 이행서약, 경작 사실 확인 등을 모바일에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김태우 농업디지털센터장은 “제주DA 앱을 활용한 정책수당 비대면 신청 서비스는 공공 마이데이터 기반 디지털 행정 서비스를 농업 분야로 확대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디지털 기술을 통해 농업인의 행정 편의를 높이고 제주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이번 비대면 신청 서비스는 신규 신청 농업인 약 3000명과 기존 수당 수령 농업인 6만 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정책수당을 신청할 수 있어, 농업인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앱으로 접수된 신청 정보는 읍·면·동 담당자에게 전달되어 최종 대상자를 확정하는 데 활용된다. 기존 신청자는 신청 절차가 면제되지만, 지방세 체납 여부 등 자격 검증에 필요한 사항은 비대면으로 확인해야 한다.제주DA 앱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여 농업 행정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농업정책 정보, 내 필지 정보, AI 검색 등 다양한 농업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6년 상반기에는 앱 사용자 환경을 전면 개편하고 ‘누구나 쓰는 영농일지’도입, 보조사업 이력 및 내 필지 작물 재배 이력 정보 제공 등 서비스 기능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
활기찬 제주 경로당…맞춤형 프로그램 본격 가동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474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총 4억 6,000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둔다.경로당 맞춤형 프로그램은 각 경로당의 수요를 반영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강사 파견과 재료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가 사업을 수행하며, 통합복지기금이 투입된다.제주도는 지난 1~2월 경로당별 프로그램 수요조사를 완료했다. 이후 전문강사 44명을 공개 모집했고, 재능기부 강사 40명과 함께 총 84명의 강사진을 구성하여 현장에 투입한다.프로그램은 건강·운동, 교육·상담, 여가활동, 영양관리 등 4개 분야로 나뉜다. 어르신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현재 357개 경로당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아직 신청하지 못한 117개 경로당에 대해서는 추가 수요조사를 진행하여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10월에 우수 운영 경로당 발표회를 개최하여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한다는 방침이다.디지털 적응 지원도 빼놓을 수 없다. 디지털 교육 기회가 부족한 100개 경로당을 선정하여 스마트폰 및 키오스크 체험 교육을 별도로 진행한다.이혜란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경로당별 특성과 어르신들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경로당이 활기찬 여가·복지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제주도, 어린이집 안전보험 가입비 전액 지원…보육 환경 ‘안심’
제주도가 도내 어린이집의 안전한 보육 환경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단체보험 가입비를 전액 지원하며, 보육교직원의 복지 향상에도 힘쓰겠다는 방침이다.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단체보험은 보육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영유아 안전사고와 어린이집 재산 피해 등을 보상하는 상품이다. 제주도는 2017년부터 꾸준히 어린이집 안전공제 보험료를 전액 지원해왔다.올해는 도내 378개 어린이집, 1만 5,957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총 1억 7,1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제주도는 올해 총 10종의 안전공제회 보험상품 가입을 지원한다. 작년보다 1종이 늘어난 것으로, 보장 범위를 더욱 확대했다. 보험 항목은 영유아 생명·신체, 돌연사증후군 특약, 제3자 치료비 특약, 보육동반자, 놀이시설 배상, 가스사고 배상, 화재공제, 화재배상책임 특약, 풍수해 등 다양하다.보장 기간은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다. 신규 어린이집도 수시 확인을 통해 공제회 가입을 지원할 예정이다.이혜란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영유아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안전공제 보장 확대 등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안전공제 보장 범위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연도별 가입 항목 수는 2023년 6개, 2024년 7개, 2025년 9개, 2026년 10개로 꾸준히 증가했다. 이러한 노력은 제주도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
제주 수돗물, 도민 참여 수질검사로 신뢰 높인다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도내 정수장과 마을상수도에서 생산·공급되는 수돗물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도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수돗물평가위원이 참여하는 2026년 상반기 수질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검사는 지난 11일 도내 정수장과 마을상수도 급수구역 내 20개 지점에서 진행됐으며, 초·중·고등학교 음수대 17개 지점이 포함됐다.특히 검사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상하수도본부 수질검사팀과 수돗물평가위원으로 구성된 4개 팀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각 지점별 수돗물 시료 채수를 함께 실시하는 등 전 과정을 공개했다.검사항목은 먹는물 수질기준 60개 항목으로, 현장에서 측정한 잔류염소를 제외한 59개 항목은 외부 전문기관에 분석을 의뢰했다.수질검사 결과는 5월 중 일간지와 상하수도본부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읍·면·동사무소 등을 통해 도민에게 안내된다.지난해 실시한 상·하반기 수질검사에서 모든 항목이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김형태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수질검사를 통해 수돗물의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깨끗한 수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 동구, '일상공감 주민과의 대화' 3개 권역 순회 마치다
광주 동구가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과 지역 현안을 직접 듣기 위해 추진한 '일상공감 주민과의 대화'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이번 순회는 2월 24일부터 3월 10일까지 3개 권역에서 진행됐다. 동구는 형식적인 의견 청취에서 벗어나, 주민들의 실제 생활과 관련된 문제들을 구정에 반영하고자 이번 대화를 기획했다고 밝혔다.첫 번째 대화는 동구청에서 산수동, 지산동, 학동 주민들과 함께했다. 두 번째는 전일빌딩245에서 충장동, 동명동, 계림동, 서남동 주민들을 만났다. 마지막 일정은 동구문화센터에서 학운동, 지원1동, 지원2동 주민들과의 대화로 마무리됐다.총 278건의 제안사항이 접수됐다. 주민들은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도로 포장 및 정비, 생활환경 개선, 안전 문제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동구는 접수된 제안사항을 관련 부서에서 검토 후, 추진 가능한 사업부터 단계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하여 주민들의 의견이 실제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동구 관계자는 "주민과의 대화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소통의 자리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접수된 제안사항에 대해 철저히 관리하고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주민들의 의견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르노코리아 호남본부, 광주 동구 취약계층에 550만원 상당 물품 후원
르노코리아 전국 정비사업자 호남본부가 광주 동구의 돌봄 이웃을 위해 55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번 후원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 사회와의 끈끈한 연대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받는다.지난 12일 동구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최중석 호남본부장과 르노코리아 전국 정비사업자 연합회 김보잉 사업총괄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나눔의 뜻을 함께 했다.특히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동구가 추진한 '기본복지가이드라인 돌봄이웃 전수욕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실제 주민들의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구체적으로, 봄철 꽃샘추위에 대비할 수 있도록 방풍 점퍼 24벌이 한부모가정 아동 24명에게 전달됐다. 또한 라면 100박스는 돌봄 이웃 100가구에 지원되어 간편한 식사 해결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김보잉 사업총괄본부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번 나눔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니다. 김 본부장은 목포 지역에서만 10여 년간 약 1억원 상당의 물품을 꾸준히 후원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동구 관계자는 "인문도시는 사람을 향한 따뜻한 마음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인문도시 가치 확산과 기본복지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복지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광산구, 아동 알레르기 질환 예방 위한 '알레르기 박사되기 대작전' 실시
광주 광산구가 아동들의 알레르기 질환 예방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알레르기 박사되기 대작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겠다는 계획이다.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 등 3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4월부터 10월까지, 알레르기 비염, 천식, 아토피피부염 등 아동기 주요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리법 교육에 집중한다.특히, 이번 교육은 이론뿐 아니라 체험형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피부 장벽 측정기를 활용해 개인별 피부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개별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직접 벌레 퇴치를 위한 천연 방향제를 만드는 체험 활동도 준비되어 있다. 교육과 체험을 통해 알레르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20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 만성질환팀에 문의하면 된다.광산구 관계자는 "알레르기 질환은 조기 교육과 생활 습관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알레르기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건강한 생활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2026년 인권보장 및 증진 시행계획’ 추진
광주 동구는 지난 12일 '제1차 광주 동구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6년 인권보장 및 증진 시행계획'을 심의했으며 인권정책 추진 방향과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동구는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 평등 연대의 원칙을 실현하는 인권공동체 동구'를 비전으로 하는 '제3차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에 따라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이번 시행계획은 자유롭게 소통하고 참여하는 동구 행복한 삶을 실현하는 동구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따뜻한 동구 쾌적한 환경과 안전한 동구 문화를 창조하고 연대하는 동구 인권 정책을 충실히 이행하는 동구 등 6대 정책목표 아래 총 129개 사업이 포함됐다.동구는 특히 지난해 시행계획 모니터링 과정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성과지표를 보다 구체화하고 정량 지표를 확대하는 등 인권정책 관리 체계를 한층 보완했다.올해부터는 인권 지표를 별도로 지정해 운영함으로써 정책 성과를 보다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주민 체감도를 반영한 인권 행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동구 관계자는 "인권보장 및 증진 시행계획을 통해 주민의 일상 속에서 인권 가치가 살아 숨 쉬도록 하고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인권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통합실무단 실국장 ‘통합행정’ 상황 점검
광주시가 오는 7월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행정통합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광주광역시는 지난 3월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행정통합실무준비단을 중심으로 법제 정비, 재정 통합, 행정정보시스템 전환 등 핵심 행정통합 과제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광주시는 통합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시장 주재 점검회의를 수시로 열어 행정통합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강기정 광주시장은 13일 광주전남행정통합실무준비단과 관련 부서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점검회의를 열어 통합특별시 출범 준비 상황을 보고받고 주요 과제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이 자리에서는 법제 정비, 재정 통합, 행정정보시스템 전환 등 분야별 준비 상황과 향후 추진 일정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시민들이 행정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세부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광주시는 우선 통합 행정체계의 기틀을 잡기 위해 광주 전남 양 시 도의 조례 규칙 훈령 등 자치법규 약 2500여건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이를 통해 중복되거나 상이한 규정을 정비하고 통합특별시 운영에 걸맞은 단일 법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또 통합특별시 운영에 필요한 시행령 78건의 초안을 마련해 현재 소관 중앙부처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별법에서 조례로 위임한 148개 사항을 반영하기 위한 조례 제 개정 작업도 준비하고 있다.재정 분야에서는 특별회계와 기금 운영 현황을 정밀 점검해 통합 예산 구조를 설계하고 있다.특히 지방재정관리시스템인 e호조와 보탬e 등 재정정보시스템 연계 작업을 추진해 예산 집행의 연속성을 확보할 계획이다.시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 기반시설 정비도 속도를 내고 있다.광주시는 공인 약 2600개와 행정 공부 72종에 대한 정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도로 및 안내표지판 등 1만6000여개 시설물에 대한 정비 목록을 확정해 통합특별시 출범에 맞춰 단계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특히 이날 광주김치타운에서 '전남 광주 농정부서 간담회'를 시작으로 양 시도 실국별 실무회의를 열어 구체적인 협력 과제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강기정 시장은 "특별법 통과로 광주와 전남이 하나의 공동체로 도약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며 "행정 재정 시스템 등 분야별 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해 시민들이 통합 후에도 어떠한 불편 없이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광주시는 앞으로도 실무협의체를 수시로 운영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행정 공백을 방지하기 위한 단계별 대응 체계를 확고히 구축할 계획이다. -
광주 동구, 쪽방촌 주민 위한 '온드림 곳간' 문 열어
광주 동구에 위치한 쪽방촌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따뜻한 나눔 공간, '온드림 곳간'이 드디어 문을 열었다.동구는 13일 쪽빛상담소에서 '온드림 곳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복암사 도성 스님, 김대삼 광주사회서비스원장, 김영섭 자비신행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쪽빛상담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나눔 사업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온드림 곳간'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나눔의 상징적인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쪽방 거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식료품과 생필품을 지원하는 나눔 펜트리 사업으로 운영된다.라면, 햇반, 화장지, 세제 등 생활 필수품이 비치되어 있어 주민들은 필요할 때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대한불교조계종 복암사와 사단법인 자비신행회의 후원이 큰 힘이 되고 있다.매월 약 3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쪽방 거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쪽방 주민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희망과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온드림 곳간'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나눔의 상징적인 공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 활동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해 본다. -
첨단1·2동, 주민 주도 스포츠 마케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시동'
광주 광산구 첨단1동과 첨단2동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지난 12일, 첨단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주도형 스포츠 마케팅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이번 협약은 첨단1·2동 주민자치회, 통장단, 광산구 골목형상점가 상인연합회, 첨단아미 상인회 등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이 핵심이다. 지역 활력 모델을 정착시키기 위한 자발적인 움직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이날 협약식에서는 '스포츠 마케팅 민관 추진단' 발족과 함께 사업 추진을 위한 주체별 임무를 정립하고 세부 협력 과제를 논의했다. 각 단체는 방문객 유입을 위한 홍보 기획, 참여 점포 확대, '시민1004봉사단' 운영 등 다방면에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특히, 수영 선수권 대회 기간에 맞춰 선수단 환대 행사와 상권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골목 상권 탐방형 가족 걷기 프로그램, 상권 연계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포함된 '그린페스타'와 '블루오션페어'를 선보일 예정이다.채동훈 첨단1동장은 "이번 협약으로 스포츠 마케팅이 주민, 상인, 지역 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모델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밝혔다. 덧붙여 "첨단 권역이 스포츠와 지역 경제가 상생하는 스포츠 관광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광주 동구, 어르신 '백년동아리' 문 열어…14개 강좌 운영
광주 동구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백년동아리'를 개강했다.12일 동구청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동아리 회원과 강사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 공연과 강사 소개 등으로 분위기를 돋웠다.올해 백년동아리는 총 14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미술, 서예, 캘리그래피, 탁구, 뜨개질, 요가, 그라운드골프 등 건강과 취미를 위한 강좌가 마련됐다.하모니카, 오카리나, 우쿨렐레와 같은 악기를 배우는 음악 동아리와 드립커피 강좌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 교육을 새롭게 도입했다. 리듬댄스 강좌를 통해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동구는 평균수명 100세 시대에 발맞춰 어르신들이 취미와 배움을 통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백년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백년동아리는 어르신들이 새로운 취미를 배우고 이웃과 소통하며 삶의 활력을 되찾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다양한 여가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 남구 다목적체육관 송전탑, 17년 만에 철거…주민 숙원 해소
광주 남구 진월동 다목적체육관의 흉물로 여겨졌던 고압 송전탑이 설치된 지 17년 만에 철거될 예정이다.오랜 기간 주민들의 불편을 야기했던 송전선로가 제2순환도로 맞은편 신규 송전탑으로 이설될 계획이다. 남구는 이번 조치로 인근 주민들의 생활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남구는 지난 12일 오전 10시, 다목적체육관 송전탑 이설 작업의 주민설명회와 안전 기원제를 개최했다.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이천 서씨 문중, 한국전력 광주전남본부 관계자, 그리고 지역 주민들이 참석하여 안전한 공사를 기원했다.이번 행사는 다목적체육관 내 송전탑에서 새롭게 건설된 송전탑으로 선로를 이전하는 마지막 과정의 안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재 송전탑 이설 공정률은 85%에 달한다. 한국전력은 이르면 다음 주부터 신규 송전탑으로 선로 이설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기존 송전탑에서 제2순환도로 건너편에 위치한 신규 송전탑까지의 거리는 약 180m다. 이 구간에 남아 있는 송전선로는 모두 지중화될 예정이다.하늘을 뒤덮었던 거미줄 같은 송전선로가 사라지게 된 배경에는 2009년 1월 진월동 주민들의 집단 민원이 있었다. 당시 광주광역시와 한국전력은 송전탑 이설에 합의했고, 이후 남구청은 이설 부지를 놓고 서씨 문중, 한전과 3자 협의를 통해 새로운 부지를 확보했다.신규 송전탑 선로 이설 작업은 약 2달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청과 한전은 5월 말까지 선로 이설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한전은 선로 이설 공정이 완료되는 대로 기존 송전탑 철거에 나설 계획이다.송전탑이 철거되면 약 130평 규모의 부지가 확보된다. 이곳에는 다목적체육관 이용 주민들을 위한 주차장이 조성될 예정이다.남구 관계자는 “토지 소유 문중과 한전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송전탑 이설의 마지막 단계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덧붙여 “송전선로 이설이 완료되면 주민 생활 환경 개선과 도시 미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지산동 흉물 빈집, 주민 손으로 ‘사계절 순환정원’ 탄생
광주 동구 지산동의 흉물이었던 빈집이 주민들의 손길을 거쳐 아름다운 사계절 순환정원으로 탈바꿈했다.오랫동안 방치되어 붕괴 위험까지 있었던 이 공간은 지산동의 역사적 상징인 '지막샘' 바로 옆에 위치해 있었다. 동구는 이곳을 올해 첫 번째 빈집 철거 정비 사업 대상지로 선정, 주민들과 함께 정원을 조성했다.과거 이 부지는 안전사고 발생 우려 때문에 집중 관리 대상이었으나, 소유자의 동의를 얻지 못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동구는 끈질긴 소통과 설득 끝에 올해 초 소유자의 동의를 얻어내며 오랜 숙원을 해결할 수 있었다.정원 조성 과정에는 주민들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됐다. 동구는 지난 1월 행정복지센터 회의, 통장단 의견 수렴, 주민 설문조사 등을 통해 활용 방안을 논의했고, '정원 조성' 의견을 최종적으로 반영했다.지난 3월 12일에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수목을 심는 행사가 열렸다. 주민들은 에메랄드그린, 황금사철나무, 철쭉, 홍가시나무 등 사계절 다채로운 경관을 제공하는 나무들을 심으며 정원을 완성했다. 앞으로는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한 '구민 정원사'가 순환정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해나갈 계획이다.동구 관계자는 “안전사고 위험이 컸던 공간이 주민들의 아이디어와 참여로 아름다운 정원으로 거듭나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이어 “어려운 결정을 내려주신 소유자와 활용 방안 구상부터 식재까지 함께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빈집 정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