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유보통합 대비 '보육업무 지침서' 제작 착수

유치원-어린이집 통합 관리, 현장 중심 실무 매뉴얼 개발로 업무 효율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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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북교육청, 유보통합 대비 ‘보육업무 지침서’ 제작 착수 (경상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북교육청이 유보통합에 따른 보육 업무 지원을 위해 '보육업무 지침서' 제작에 나선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나뉜 관리 체계를 통합하는 유보통합 정책의 일환이다. 교육청은 지침서를 통해 현장 혼선을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유보통합 초기 단계에서 교육청으로 이관된 보육업무의 안정적 정착이 시급하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현장 담당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지침서 제작을 결정했다.

지침서는 신규 담당자도 쉽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구성된다. 실제 사례와 절차를 담아 별도 교육 없이도 활용 가능하도록 제작될 예정이다.

보육업무 전반에 대한 기본 개념은 물론 처리 절차와 주요 행정 기준을 담는다.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의와 사례를 반영해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교육부 특별교부금 지원 대상 유치원과 어린이집 점검 시 활용할 공통 체크리스트도 개발한다. 기관 유형에 관계없이 동일한 기준으로 지도 점검이 가능해진다.

경북교육청은 경북형 웍스AI를 활용해 디자인 및 편집 비용을 절감한다. 인포그래픽 등 시각 자료를 강화해 사용자 친화적인 구성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지침서 제작에는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소속 실무자 7명으로 구성된 전담팀이 참여한다. 총 5차례 이상 협의를 거쳐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교육청은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기관별 강점을 반영한 역할 분담 체계를 마련한다.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목표다.

'보육업무 첫걸음'과 '유보통합 지도 점검 체크북' 등 총 2권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완성된 지침서는 교육부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에 배부된다.

유보통합 관련 행정 업무의 표준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교육지원청 보육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는 실무교육도 병행한다. 지침서 활용도를 높이고 현장 적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지침서가 유보통합 행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핵심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반영해 내용을 보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보통합이라는 큰 변화 속에서 현장 담당자들이 어려움 없이 적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지침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지침서가 유보통합 행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현장 업무 지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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