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휘 도의원,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방문…안전 강화와 물류 효율 '균형점' 찾는다

입주 기업 애로사항 해결 위해 유통센터와 상생 논의…현실적 제약 속 해결책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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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임창휘 도의원, 경기도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현장 방문.."화재안전 강화와 임대업체 이용편의 제고 함께 풀어가자"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임창휘 경기도의회 의원이 지난 25일 경기도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를 찾았다. 광주 곤지암에 위치한 유통센터에서 입주 기업들의 어려움을 듣고 화재 안전 강화와 물류 효율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유통센터의 안전 관리 체계를 철저히 지키면서도, 입주 기업들의 물류 비효율을 해소해 친환경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유통센터 지하 창고에는 소분 포장 공간이 부족하다. 입주 업체들은 농산물을 소분하기 위해 매번 지상층 물류장으로 옮겼다가 다시 지하 창고로 옮기는 불편함을 겪고 있다. 이러한 과정은 작업의 어려움뿐만 아니라 농산물의 신선도 유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지적이 나온다.

임창휘 의원은 입주 기업들이 화재 안전 설비 보강, 상주 인원 최소화 등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유통센터에도 행정 규제와 기업 편의 사이의 간극을 좁히기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유통센터 관계자는 지하층 용도가 창고로 제한되어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2021년 쿠팡 물류센터 화재 이후 강화된 화재 안전 기준과 지상-지하층 임대료 문제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했다.

임창휘 의원은 현장 점검 후 단기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학교 급식용 제품 소분 공간과 시간대를 분석해 입주 업체가 활용할 수 있는 지상층 유휴 공간을 확보하자는 것이다. 또한, 피난 대피로가 확보된 지하층 일부를 '조건부 안전 구역'으로 지정해 한시적으로 소분 작업을 허용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지상층 냉동 창고에 공실이 발생하면 지하층 창고 이용 업체에 우선권을 주는 방안도 검토를 요청했다.

장기적으로는 지하층 용도 변경과 시설 보강도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불필요한 물류 비용은 결국 도민에게 부담으로 돌아간다고 지적하며 경기도와 협력해 안전과 효율이 공존하는 친환경 유통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힘쓸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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