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업기술센터, 한우 수태율 향상 시범사업 본격 시동

3개 농가 대상 맞춤형 지원…번식 기반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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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대구농업기술센터, 한우 수태율 향상 시범사업 추진 (대구광역시 제공)



[PEDIEN]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가 한우 농가의 숙원인 수태율 향상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3월 26일 '한우 수태율 향상 및 송아지 관리기술 시범사업 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알렸다.

이번 시범사업은 농가 소득과 직결되는 한우 암소의 수태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암소의 임신 간격이 길어지면 경영비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번식 농가의 관심이 매우 높다.

대구농업기술센터는 국립축산과학원과 손잡고 수태율 향상 및 송아지 관리 기술 보급에 나선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3개 농가에 코팅 베타카로틴제를 지원하고 송아지 환축 관리를 위한 집중 관리실 구축을 돕는다.

베타카로틴은 암소 번식기관에서 항산화 작용을 하는 필수 영양소다. 부족하면 수태율 감소나 유산으로 이어질 수 있어 번식 효율을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농가별 맞춤형 사양관리 컨설팅도 빼놓을 수 없다. 적정 영양소와 보조사료 급여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김수진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한우 수태율 향상 및 송아지 관리 기술 시범사업을 통해 대구 관내 한우 번식 기반을 확대하고 농가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이 대구 한우 농가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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