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진산업(주), 리쇼어링 결실 경산시, 첨단 자동차부품 생산거점으로 도약 (경산시 제공)



[PEDIEN] 대한민국 자동차 부품 산업을 선도하는 아진산업이 중국 생산법인을 정리하고 국내 복귀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경산시에 새로운 성장 거점을 마련했다.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신설된 하양공장은 총 1330억원이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다.

아진산업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9만6189㎡ 부지에 연면적 8만1955㎡ 규모의 생산시설을 구축했다. 이는 해외 생산 거점을 국내로 이전한 대표적인 리쇼어링 사례로 평가받는다.

신공장에는 첨단 프레스 설비와 자동화 생산라인이 도입됐다. 이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생산 효율성과 품질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향후 생산 능력 확대는 물론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날 열린 준공식에서는 제3회 실리·AX 기술전도 함께 개최되었다. 지역 고등학생, 대학생,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저비용·고효율 공정 개선 아이디어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업무 혁신 사례를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아진산업은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재)경산시장학회에 장학기금 1억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아진산업의 국내 복귀 투자는 지역 제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의미가 있다"며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가치를 보여주는 뜻깊은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산시는 기업이 투자하고 성장하기 좋은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기업 투자 유치와 산업 기반 확충에 집중해 왔다. 이번 아진산업의 국내 복귀 성공은 첨단 제조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시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