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PEDIEN] 남원시가 작년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2개월간 진행했던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서 도내 시 단위 중 유일하게 우수시군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총 4억 2197만 1천원이라는 값진 모금 성과를 거두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남원시가 명실상부한 ‘나눔과 상생의 도시’임을 증명해 낸 것이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행정적 평가를 넘어, 어려운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나눔을 실천해 온 남원시민과 지역 기업·기관·단체, 종교계 등 지역사회 전체가 만들어낸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민의 나눔이 지역의 복지자원이 되다 희망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남원지역 곳곳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과 물품 기탁의 손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읍·면·동을 중심으로 지역 내 복지 자원을 발굴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는 민관 협력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면서 ‘나눔이 곧 돌봄’ 이라는 지역공동체의 가치를 깊게 확산시켰다.

시민 한 사람의 작은 나눔과 기업·단체의 지속적인 후원이 모여 지역의 든든한 복지 자원이 되고 이렇게 마련된 소중한 재원은 다시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지원하는 따뜻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남원시는 이 성금이 단순한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우리 사회의 가장 어두운 곳을 비추는 실질적인 안전망으로 기능하도록 체계적인 배분과 관리에 공을 들이고 있다.

촘촘한 배분과 현장 중심 지원으로 가치를 더하다 모아진 성금은 현장의 수요와 대상자의 필요에 맞춘 다양한 배분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곳곳으로 스며든다.

복지 시설의 프로그램 운영과 환경 개선을 돕는 지원부터, 시의성 있는 명절 지원금과 월동 난방비, 재난 및 위기 상황에 처한 가구를 긴급하게 구호하는 손길까지 골고루 닿고 있다.

또한 기부자가 원하는 배분 지역과 용도를 살리는 지정기탁 사업과 더불어,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통합보호 및 학습·문화체험 지원 등 미래 세대를 품는 사업까지 아우른다.

이처럼 다채롭고 촘촘한 배분 체계는 기부자의 뜻을 온전히 실현하고 수혜자에게는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며 남원시 고유의 탄탄한 복지 생태계를 지탱하고 있다.

나눔의 결실로 얻은 포상금, 다시 이웃의 품으로 남원시는 이번 우수시군 선정으로 확보한 포상금 1500만원을 기획사업비로 전액 투입하며 ‘복지의 선순환’을 완성한다.

제도권 지원의 문턱에 가려져 있던 65세 미만 의료급여 수급자의 임플란트 시술비를 지원하고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 96가구에 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훈훈하고 온정 넘치는 현장 밀착형 복지를 펼친다.

양충모 남원시장은 “희망2026나눔캠페인 우수 시·군 선정은 남원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따뜻한 성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나눠주신 모든 후원자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다양한 인적·물적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을 신속하게 찾아 지원하는 지역 중심의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작은 나눔이 모여 큰 희망이 되고 그 희망이 다시 지역의 복지를 키우는 도시 남원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나눔과 돌봄의 선순환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