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202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성료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9월 1일고성군유스호스텔 컨벤션홀에서 양성평등진흥 유공자, 사회단체 회원, 군민 등 2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고성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학열 군수, 정영환 의장, 우정욱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 고문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의 시작은 고성읍 소재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원아 19명의 율동 공연이 장식했다.

원아들이 한 달간 정성껏 준비한 공연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내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1부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일상 속 실천에 앞장선 군민 20명을 발굴해 포상했다.

군수 표창에 평등부부 고성읍 김현욱·김소희 부부 개인부문 고성읍 김문숙 삼산면 추월연 하일면 김정희 하이면 이은경 상리면 오순자 대가면 김미선 영현면 박만자 영오면 정선옥 개천면 김갑례 구만면 옥경숙 회화면 최종숙 마암면 이경숙 동해면 정정희 거류면 이민원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승오 고성군상공협의회 정미향 공무원부문 고성군 하다정 정점식 국회의원 표창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 최소영 고성군의회 의장 표창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 김순희 2부 특강에서는 군민들의 양성평등 의식과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시간이 마련됐다.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이 ‘지역리더가 알아야 할 성인지정책의 변화와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성인지 정책의 변화와 지역사회 리더의 역할에 대해 참석자들과 함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양성평등 및 공룡엑스포 등 다양한 홍보부스를 운영됐다.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를 비롯해 고성군가족센터, 고성가족상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통영고성지사, 한국전력공사 고성지사, 공룡나라쇼핑몰 등이 참여해 군민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하학열 군수는 “모두의 성평등, 더 넓게 더 깊게 라는 오늘 행사의 주제처럼 성평등 문화가 우리 지역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께서도 일상생활 속에서 작은 것부터 양성평등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함께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고성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추향숙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고성군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늘 힘써주시는 기관·단체장들과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을 비롯한 군민들의 참여가 오늘의 행사를 더 빛내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여성의 권익 신장과 사회 참여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성평등 문화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범국민적으로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3월 8일을 여성의 날로 정하고 있으며 2020년 9월 1일을 여권통문 )의 날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해 9월 첫 주를 양성평등주간으로 정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등은 그 주간을 기념하는 각종 기념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여권통문’ 1898년 9월 1일 서울 북촌에서 여성의 평등한 교육과 경제활동 참여, 그리고 참정권을 주장하는 여권통문이 선언됐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인 여권통문은 이후 여학교 설립과 여성 항일·계몽운동을 이끄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