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분 의원, ‘도민 교통 편익 증진과 ESG 실현’ 2025년 경기도 교통 예산안에 혁신적 대책 촉구

박옥분 의원, 수원 정자동 교통난 해소 위해 프리미엄버스, 똑버스 신설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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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박옥분 의원, ‘도민 교통 편익 증진과 ESG 실현’ 2025년 경기도 교통 예산안에 혁신적 대책 촉구



[PEDIEN]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은 26일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예산안 심사에서 교통국 주요 현안 사업의 예산 집행 방향을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박옥분 의원은 “교통국 2025년 예산안은 전년도 대비 5,226억 4,400만원 증액된 1조 3,034억 1,900만원으로 교통국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예산이 도민 교통 편의를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데 쓰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광위 광역버스 준공영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 The 경기패스 사업 예산을 언급하며 “이들 사업은 경기 도민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이용 만족도를 높이는 대표적인 교통 정책인 만큼, 차질 없는 집행을 통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박 의원은 수원시 장안구 정자 1·2·3동 지역의 교통 수요를 예로 들며 “서울행 프리미엄버스 증차와 경기도형 수요응답형버스 신설 등으로 출퇴근 시간 교통난 해소에 힘써야 한다”고 주문했다.

현재 경기도는 프리미엄버스를 8개 시 19개 노선, 똑버스를 8개 시군 85대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박 의원은 “아동·청소년 교통비 지원 등 다양한 교통 서비스가 마련되어 있음에도 정보 부족으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도민들이 많다”며 “문자 알림을 넘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홍보와 안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ESG 관점에서 교통국 소관 사업을 내실화할 필요가 있다”며 “여성 운수종사자 양성 교육 확대, 버스 차고지 내 여성 전용 휴게시설 설치, 교통국 관련 위원회 여성 비율 증대 등 다양하고 구체적인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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