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내 새벽 산책부터 산성 트레킹까지…숨겨진 대전의 매력을 만나다

2026 대전스토리투어, 3월부터 11월까지 총 50회 운영…새벽, 야간, 테마별 코스로 다채롭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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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버드내 새벽산책, 산성 트레킹… 숨겨진 대전의 매력을 만나다 (대전광역시 제공)



[PEDIEN] 대전시가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2026 대전스토리투어'를 3월부터 11월까지 총 50회 운영한다.

이번 투어는 대전의 숨은 명소와 역사, 문화 자원을 이야기와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새벽 투어, 야간 투어, 테마 투어 등 3가지 유형으로 구성되어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총 1100명의 참여를 목표로 하며,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대전스토리투어는 기존 시티투어와 차별화하여 숨은 장소와 지역 고유의 이야기에 집중한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투어별 출발 시간을 다양화하고, 대전역 성심당 인근 등 원도심 출발 코스를 추가했다.

새벽 투어는 갑천, 유등천, 대청호, 금강 등 대전의 아름다운 물길과 일출 명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갑천에 이런 곳이?', '버드내 새벽 산책' 등 5개 코스를 통해 대전의 자연과 마을 이야기를 새벽 감성으로 풀어낼 계획이다.

야간 투어는 '보문산 전망대투어', '갑천 반딧불이투어', '엑스포 야경투어' 3개 코스로 운영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보문산 전망대투어를 통해 야실마을 노을, 늦반딧불이, 한빛탑 미디어파사드 등 대전의 밤을 만끽할 수 있다.

테마 투어는 마을 역사 맞춤 여행으로 구성된다. 학하동, 기성동, 회덕동 마을 투어와 '단재 신채호를 만나다' 등 역사 코스는 물론, 동서트레일 산성 트레킹, 먹빵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역사 스토리 해설에 소품, 행동, 대사를 더한 참여형 투어를 도입하고 시민 참여형 이벤트도 병행한다. 친환경 운영을 위해 줍깅, 텀블러 사용, 온라인 설문 등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박승원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2026 대전스토리투어는 자연, 역사, 문화에 이야기를 입혀 시민과 관광객이 도시를 새롭게 만날 수 있도록 기획한 대전형 관광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새벽의 감성, 밤의 매력, 마을과 인물의 스토리를 더욱 촘촘하게 담아 오래 기억에 남는 여행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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