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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울산대학교와 손잡고 입주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울산대학교 라이즈사업단과 연계하여 '2026년 입주기업 문제해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성장을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업 연계 교과과정 운영을 비롯해 탄소중립 및 ESG 경영 교육, 기술 경영 자문, 기술사업화 지원, 재직자 교육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특히 '안전공간 개선디자인' 교과과정은 울산경제자유구역청과 울산대학교가 4년째 협력하여 운영 중인 대표적인 기업 연계 프로그램이다.
안전공간 개선디자인은 공공장소, 주거지, 학교, 기업 등 다양한 도시 공간에서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품과 서비스를 개선하고 미적 가치까지 고려하는 디자인을 의미한다. 올해 1학기 과정은 경제자유구역 테크노산단 내 3디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2학기 과정은 수요 조사를 거쳐 참여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3디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는 지난해 장비실 안전에 한정됐던 범위를 확대하여 올해는 건물 전체 공간에 대한 개선 디자인을 제안받을 계획이다. 지도는 울산대학교 실내공간디자인학전공 김범관 교수와 경제학전공 류상윤 교수가 맡는다.
참여 기업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라오닉스는 2024년 2학기에 참여한 후 다음 학기인 2025년 1학기에도 연속 참여했다. 엠티지는 지난해 2학기에 참여하여 사무공간 확장 과정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간 배치를 위해 수업 결과물을 실제 설계에 반영하기도 했다.
기업 연계 교과과정은 기업 수요에 따라 통번역이나 상표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 운영될 수 있다.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탄소중립과 ESG 경영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협의회와 연계해 'ESG 경영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가 열렸다. 울산대학교 라이즈사업단 기업지원 연구개발센터 사업을 입주기업에 홍보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경영 상담과 기술사업화 지원, 재직자 교육 등도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울산대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울산경제자유구역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경제자유구역청과 울산대학교는 2023년 산학협력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한 이후 4년째 입주기업 문제해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엠티지 등 7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안전공간 개선디자인 교과과정 외에도 ESG 경영 강의와 해커톤 대회, 입주기업 견학, 판촉 영상 제작 등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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