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양충모 남원시장이 민선 9기 취임 후 첫 공식 업무로 ‘2026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계획’을 1호 결재하며 ‘시민주권 시대’ 와 ‘경제도시 남원’을 향한 본격적인 닻을 올렸다.
양 시장이 ‘1호 결재’로 추경 예산 편성을 선택한 것은, 정체된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라는 시민의 준엄한 명령에 ‘예산’ 으로 가장 먼저 응답한 것이다.
아울러 핵심 공약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남원 경제의 역동성을 회복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명으로 풀이된다.
이번 추경은 총 1000억원 규모로 편성된다.
남원시는 정부 1차 추경으로 확보한 교부세 337억원과 순세계잉여금, 그리고 불요불급한 예산에 대한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을 실시해 가용 재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렇게 절감된 재원은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사업에 집중 투입된다.
특히 이번 추경은 농업의 지역경제 기여도에 맞는 투자 기반 마련을 위해 용배수로 정비와 저수지 안전 강화 등 영농 기반시설 확충을 우선 반영하고 공공형 계절근로자 운영 지원, 이상 기후 피해복구, 농산물 포장재비 지원 등 농가의 시급한 현안 해결에 최우선으로 재정을 투입한다.
아울러 청년들의 주거·일자리 등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스마트 농업육성지구 조성, 청년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혁신단지 조성, 대산면·아영면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 전북형 반할주택 건립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청년 인구의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양충모 시장은 “시장으로서의 첫 걸음을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민생 현안을 해결하는 것으로 시작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1호 결재는 ‘시민이 주인 되는 남원’, ‘경제도시 남원’을 만들겠다는 시민들과의 엄숙한 첫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경제도시 남원으로서 국가예산 확보와 기업 유치를 바탕으로 일자리와 재정 건전성을 튼튼히 구축해 나가겠다”며 “진정한 경제도시는 행정의 일방적인 주도가 아닌 시민의 참여와 연대 속에서 완성되는 만큼, 사람이 모이고 감동의 문화가 흐르며 시민의 삶이 따뜻한 도시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경 예산안은 오는 8월 24일 개최되는 제283회 남원시의회 정례회에 제출되어 심사·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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