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강서구 우장산 축구장에서 열린 '그린 빛 페스타'가 1만여 명의 인파를 끌어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4일, 우장산 축구장은 자녀와 함께 온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였다.
축제 현장에서는 마술, 노래, 춤 등 다채로운 공연이 중앙 무대에서 연이어 펼쳐졌다. 또한, 유아들도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물총 과녁 맞히기, 물풍선 던지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물총놀이였다. 거대한 축구장이 순식간에 거대한 물놀이터로 변모했고, 어른과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물총을 쏘며 더위를 잊었다.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었고, 어른들도 동심으로 돌아가 함께 물놀이를 즐겼다.
진교훈 강서구청장 역시 행사장을 찾아 아이들과 함께 물총놀이를 하며 격의 없이 어울리는 모습을 보였다.
축제의 열기는 밤까지 이어졌다. 오후 8시 10분부터는 화려한 레이저쇼가 밤하늘을 수놓으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번 축제는 오는 24일까지 이어지는 '빛의 산책로' 운영과 더불어, 7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우장산 축구장에서 펼쳐질 물놀이장 운영으로 여름밤의 즐거움을 이어갈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도심 속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여름축제를 준비했다"며 "아이들과 함께 오셔서 무더위를 식히고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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