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생태전환교육 결실…한산초, 환경교육 우수학교 선정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통영 한산초등학교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보전원 국가환경교육센터가 주관하는 '2026년 환경교육 우수학교'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전국에서 총 5개교만이 이름을 올린 영예로운 결과이며, 경상남도교육청이 추진해 온 생태전환교육 정책의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준다.

경남에서는 지난해 벽방초등학교와 합천평화고등학교가 우수학교로 지정된 바 있으며, 올해 한산초등학교의 선정으로 경남의 환경교육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환경교육 우수학교로 지정된 학교는 3년간 1000만원의 포상금과 함께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교재·교구, 우수 환경 도서 등을 지원받는다.

이번 평가는 최근 3년간의 △교육과정 운영 △교사 협력 및 전문성 △환경교육 공간 조성 △성과 △협력·확산 △계획 수립 및 지속가능성 등 다각적인 측면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한산초등학교는 그간 학교 특색을 살린 환경교육 실천에 앞장서 왔다. 학생 환경동아리 '기후천사단' 활동과 학생 환경프로젝트 공모전 참여는 꾸준히 이어졌다.

교사들 또한 경상남도 현장연구회 환경교육 정책연구, 생태전환교육 실천교사단 등에 적극 참여하며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연구 활동에 매진했다.

특히 한산초는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학생 환경동아리로 선정되어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교사학습공동체 부문에서도 2년 연속 교육부장관상을 받는 등 학생과 교사 양측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국제 환경교육 교류 및 지역 습지를 활용한 프로젝트 학습 등 차별화된 교육 방식 또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장심사 과정에서도 전 교직원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두드러졌다는 후문이다.

권순기 교육감은 "한산초등학교의 이번 선정은 경남교육청이 생태전환교육 정착과 확산을 위해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지구생태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