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지난해 말 기준, 전국 토지 소유 현황에 대한 상세 통계가 공개되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이번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주민등록인구 5,112만 명 중 2,012만 명이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4년 대비 47만 명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개인의 총 토지 소유 면적은 46,127㎢로, 전년 대비 131㎢ 감소했다. 이는 개인이 소유한 토지의 총량이 줄어들고 있음을 시사한다.
토지 소유 가구 역시 증가세를 보였다. 주민등록 2,430만 세대 중 1,565만 세대가 토지를 소유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35만 세대 증가한 수치다. 그러나 세대별 평균 소유 면적은 2,947㎡로, 2024년보다 7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연령별 토지 소유 현황을 살펴보면, 60대, 70대, 50대 순으로 소유 면적이 많았다. 성별 소유자 비율은 남성이 54.3%로 여성 45.7%보다 높았다.
법인이 소유한 토지 면적은 7,463㎢로 전년 대비 59㎢ 증가했으며, 주로 농림지역의 임야를 많이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인들은 1천~5천㎡ 면적 구간과 1억~5억원 가액 구간에서 가장 많은 토지를 보유하고 있었다.
비법인이 소유한 토지 면적은 7,823㎢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비법인 역시 농림지역의 임야를 가장 많이 소유했으며, 1천~5천㎡ 면적과 1천만원~5천만원 가액 구간에서 가장 많은 토지를 보유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토지소유현황 통계가 국민 누구나 전국 토지의 소유 구조와 변화 흐름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고, 국토이용계획, 부동산 정책, 지역균형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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