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1번지 만든다” 강서구, 4급 이상 간부 청렴 실천 결의 (서울특별시 강서구 제공)



[PEDIEN]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구청에서 4급 이상 간부 공무원 등과 함께 ‘고위직 청렴실천 다짐 선언식’을 갖고 있다.

서울 강서구는 25일 구청에서 진교훈 구청장과 4급 이상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직 청렴실천 다짐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간부 공무원이 불필요한 관행을 먼저 개선하고 합리적인 업무처리와 소통문화 정착에 솔선수범함으로써, 직원이 체감하는 청렴문화를 조직 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실천과제는 구청장이 직접 주재한 직원 간담회와 설문조사에서 나온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간부 공무원이 일상적인 업무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반복자료 줄이기 △회의는 필요한 만큼 △보고는 핵심만 △의전 간소화 △업무는 공정하게 △직원 의견 경청하기 △직원 보호하기 등 10개의 청렴 실천 열매 중 하나를 선택해 서명한 뒤 ‘청렴 약속의 나무’에 부착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진교훈 구청장은 “청렴은 거창한 구호보다 우리가 일하는 방식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며 “이번 실천과제는 직원들이 현장에서 느낀 불편과 어려움에 간부 공무원이 직접 답하고 변화하겠다는 약속”이라고 말했다.

이어 “불필요한 관행은 과감히 줄이고 직원의 의견은 충분히 듣되, 필요한 순간에는 관리자가 책임 있게 조정하고 지원해야 한다”며 “특히 악성민원처럼 직원 개인이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에는 관리자가 앞장서 직원들을 보호해 달라”고 강조했다.

구는 앞으로 간부 공무원의 실천 내용을 내부 청렴소통방 등을 통해 공유하고 직원의 목소리가 실제 조직문화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불필요한 관행과 업무방식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구청에서 열린 ‘고위직 청렴실천 다짐 선언식’에서 청렴 실천 열매를 ‘청렴 약속의 나무’에 붙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