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성군은 8월 31일 SK오션플랜트 매각 협상이 최종 합의된 것과 관련해 고성군과 지역사회에 대한 실질적인 상생방안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매각이 결정된 것에 대해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고성군은 지난 7월 기자회견을 통해 SK오션플랜트 매각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매각 재검토 △1조 원 규모 투자계획 이행 △3600명 고용 창출 및 유지 △지역 협력업체와의 상생 △지역인재 우선채용 등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SK그룹에 요구한 바 있다.
그러나 고성군과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우려와 요구에도 불구하고 고성군과의 상생방안에 대한 충분한 협의없이 당사자간 매각이 최종 결정된 데 대해 고성군과 고성군민은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SK오션플랜트는 단순한 민간기업을 넘어 경남 제1호 기회발전특구의 핵심기업이자 고성군의 미래 성장동력이며 군민의 일자리와 지역 협력업체의 생계가 직결된 지역경제의 핵심 축 이다.
고성군은 그동안 SK오션플랜트의 안정적인 투자와 성장을 위해 기회발전특구 지정, 산업단지 기반시설 확충, 진입도로 개설, 154㎸ 송전선로 설치 등 각종 행정적·제도적 지원 을 아끼지 않았다.
고성군은 SK오션플랜트가 약속한 양촌·용정산업단지 1조 원 규모의 투자계획과 3600명 규모의 고용계획을 약속한 바 있었으나, 이행하지 않고 매각하는 것은 인정할 수 없다.
고성군은 “기회발전특구는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기 위해 지정된 것”이라며 “당초 약속한 투자와 고용이 이행되지 않고 지역과의 상생마저 외면한다면 경남 제1호 기회발전특구 지정 해제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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