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전찬성 의원이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별 학생 수 불균형 등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도시형캠퍼스’설립 근거 마련에 나섰다.
전찬성 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도시형캠퍼스 설립·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지역별 학생 수와 교육수요 변화에 대응해 도시형캠퍼스를 설립·운영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최근 강원지역은 전체적인 학령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역별로 학생 수 증감 양상이 다르게 나타나면서 학교 배치와 학생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구 감소지역에서는 소규모학교 증가와 학교 통·폐합에 따른 통학거리 증가가, 도시개발지역에서는 학생 수 증가에 따른 과대·과밀학급과 원거리 통학 등이 문제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도시개발지역의 경우 학교 설립을 요구하는 주민 민원이 증가하고 있지만, 학생 수가 학교 신설 기준에 미치지 못해 실제 학교 설립이 어려운 경우도 발생하고 있어 지역별 교육수요에 맞는 보다 유연한 학교 설립·운영 방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전찬성 도의원은 “강원도 전체적으로 학생 수는 감소하고 있지만 지역별로는 학교가 부족한 곳과 학생 감소로 학교 유지가 어려운 곳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며 “지역의 여건과 실제 교육수요에 맞춰 학교 설립과 운영 방식도 보다 유연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형캠퍼스가 학교 신설이 어려운 지역의 교육수요에 대응하고 학생들의 통학 불편과 과밀 문제를 완화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9월 4일 열리는 제1차 교육위원회에 상정돼 심사·처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