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울산시가 경기 불확실성 장기화로 자금난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총 76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푼다.
울산시는 ‘2026년 4차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계획’과 ‘2026년 4차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계획’을 공고하고 9월 중 자금별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자금은 중소기업 육성자금 560억원과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200억원이다.
먼저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당초 300억원에서 560억원으로 260억원 확대해 일반 중소기업에 460억원, 자동차 분야 중소기업에 100억원을 지원한다.
업체당 최대 5억원까지 지원하며 100만 달러 이상 수출기업과 모범 장수기업은 최대 6억원까지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200억원 규모로 공급한다.
울산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 대상이며 업체당 최대 8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두 자금 모두 협약 금융기관 대출과 연계해 울산시가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자 지원율은 연 1.2~2.5%이며 중소기업 육성자금의 경우 모범 장수기업과 벤처기업 등 우대 대상에 0.5%포인트를 추가로 지원한다.
신청은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9월 10일부터 울산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기금융자관리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에는 상담과 심사, 융자추천 절차를 거쳐 협약 금융기관에서 대출이 실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경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충분한 자금 공급과 금융 부담 완화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자금 수요와 경영 여건을 면밀히 살펴 실효성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2500억원과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1100억원 등 총 36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보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200억원,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300억원 늘어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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