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서현옥 의원,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 현안사항 청취

서현옥 의원,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 학교장과 교명 변경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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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기도의회 서현옥 의원,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 현안사항 청취



[PEDIEN] 경기도의회 서현옥 의원은 20일 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에서 평택기계공고 교장과 관계자가 참석해 평택기계공고의 교명 변경, 학과 재구조화 추진 관련 등 소규모 교육환경개선 사업에 대해 협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광회 학교장은 “개교 당시의 평택과 현재의 평택은 많은 사회·경제·문화 등 큰 변화가 있었다”고 전하며 “4차 산업시대에 대비하고 삼성전자 등 관련 기업체들의 입주 등으로 반도체 중심의 경제 구조로 탈바꿈하고 있어 변화에 대응하고자 자동차 및 전자산업 관련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인력을 양성해 지역 경제의 중심 축이 되는 학과 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에 발맞추어 교명을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평택마이스터고등학교로 변경하는 계획을 보고했다.

이에 서현옥 의원은 “평택기계공고는 평택에서는 역사와 전통이 있고 많은 기술 인력을 양성해 국가기반 산업에 일익을 담당하는 등 많은 업적을 남긴 학교로서 그 가치를 보존하는 입장에서는 교명 변경에 아쉬움이 남지만 변화에 대응하고 학과 재구조화 사업 등 특성화와 차별화된 모습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이에 걸맞은 교명 변경도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교명 변경은 지역주민들과 학부모의 의사도 매우 중요한 사안이므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반영해 줄 것과, 소규모개선사업을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바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대상 사업을 꼼꼼히 살피어 사업에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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