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참여자 동기유발 통해 건강도시 활성화”

이종화 의원 “건강불평등 해소 위해 시민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건강도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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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18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3차 회의를 열고 건강도시 조성에 시민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사진=충남도의회)



[PEDIEN] 충남도의회 ‘충남의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만들기 연구모임’은 18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3차 회의를 열고 건강도시 조성에 시민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종화 의원을 비롯해 도의원, 교수, 전문가 등 10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내포발전통합위원회 송채규 회장이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후 ‘충남의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실무지침서 개발’에 대한 연구용역 중간보고가 이루어졌다.

송채규 회장은 건강도시의 특징을 설명하고 개인·단체 등 시민 참여 활성화 방안을 매슬로우 욕구이론과 마케팅·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제시했다.

송 회장은 정부·지자체·건강도시 연구기관 및 단체의 유인정책을 통해 참여자의 동기를 유발하고 자원봉사를 유도해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를 활성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종화 의원은 “보건서비스 접근이 쉬운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격차를 나타내는 ‘건강 불평등 격차’라는 지수가 있는데 한국은 고소득 국가 중에서 중하위권 수준”이라며 “시민 공동체가 함께 개인과 집단의 건강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건강도시 조성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구모임은 이번 중간보고회 및 3차 회의 내용을 반영해 12월에 최종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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