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오 경기도의원, “조사료 재배 확대하고 가축분뇨 바이오차 적극 활용해야”

전략작물직불제 적극 홍보 및 기술 지원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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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임상오 경기도의원, “조사료 재배 확대하고 가축분뇨 바이오차 적극 활용해야”



[PEDIEN]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임상오 의원이 21일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 및 축산진흥센터를 대상으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조사료재배 확대와 저지종 육성사업 점검 및 가축분뇨 바이오차 활용 등을 당부했다.

임 의원은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높은 사료값 부담으로 가중되고 있는만큼조사료 재배 확대를 위해 에코팜랜드의 넓은 간척지 등에 조사료 재배를 적극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쌀 생산량을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전략작물직불제가 시행되었는데 농업인들이 벼농사 대신 조사료 재배를 통해 전략작물직불금 수령하고 축산업계 사료값 부담도 덜어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기술지원을 촉구했다.

이어서 경기도의 저지종 육성사업에 철저한 분석과 검토가 필요하다면서 “저지종은 전세계적으로도 5% 남짓이고 경기도의 농가보급 목표도 5% 이하에 불과하다.

절대다수인 홀스타인종 농가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저지종 육성사업으로 소홀해지는 것은 아닌지 점검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임 의원은 축산업의 난제인 가축분뇨 처리에 관해 질의하면서 “가축분뇨 대부분이 퇴비로 활용되고 있는데 긴 부숙기간과 살포시 악취의 문제가 있다.

이에 반해 가축분뇨의 바이오차는 부숙기간이 하루 정도이고 악취가 없으며 탄소를 저장하는 등의 잇점이 있는데 이러한 신기술을 활용한 가축분뇨 자원화 방안에 집중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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