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박길선 위원장은 제324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문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인식 개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길선 위원장은 “현재 사회 변화에 따라 국내 외국인 비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해 정부는 다누리 콜센터, 센터 등을 통해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는 현재 18개소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운영하며 다문화가족·외국인 지원 서비스를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도내 다문화 가족의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사회로부터의 거리감을 느낀다는 답변은 53%, 편견과 차별에 대한 답변에서는 32% 가량이 문제가 있다고 응답했다”며 우리 사회의 편견에 대한 인식을 지적했다.
강원특별자치도의 인구소멸 위험과 외국인 인재의 도내 유치에 대한 우려를 설명한 박길선 위원장은 마무리로 “다문화 정책 수립과 인식 개선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가 다문화 사회의 선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당부한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