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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24일 용인시 기흥구 동백2동에 소재한 초당고등학교에서 학부모 정담회를 개최했다.
정담회에는 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 임원, 도교육청 및 용인교육지원청, 학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함께 학교 현안을 점검하고 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 날 주요 현안으로는 △등·하교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도입, △화장실 및 시설 개보수, △교복업체 변경 및 공동구매 사업 보장, △운동장 내 체육시설 확충 등이었다.
특히 학부모들은 파주시와 경기도교육청이 협력해 시행중인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 사례를 전하며 용인시에도 이러한 제도가 시행되서 초당고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증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정 의원은 “교육행정위원으로써 학생 통학과 안전 증진을 위해 용인시에 조속히 도입될 수 있도록 몇 달 전부터 준비해왔다”며 “한정면허 인가권한은 용인시에 있기 때문에 관철될 수 있도록 시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다른 현안도 풀어감에 있어 학부모님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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