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주 의원, “경기 북부지역 청년들의 꿈의 사다리, 정책으로 튼튼히 만들어야”

이영주 의원, 4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경기 북부지역 청년 거버넌스 간담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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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이영주 의원, “경기 북부지역 청년들의 꿈의 사다리, 정책으로 튼튼히 만들어야”



[PEDIEN]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은 12월 4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북부지역 청년들과의 소통의 장을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북부의 지역별 청년정책을 다함께 공유하고 청년들의 실질적인 고충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 지원기관, 남·북부 간 불균형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되고 의미있는 대화가 이어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영주 의원을 비롯해 양주시 3번국도 청년발전협의회 양진섭 양주회장, ㈜무어든 조한나 대표, 의정부시 스무살이협동조합 김혜영 회장, 동두천 청년정책위원회 김건일 회장, 포천시 청춘어람 최재박 회장, 연천군 닻별 정원경 회장, 남양주시 청년협동조합 서동현 이사장, 파주시 청년정책위원회 김지현 회장, 고양시 4H 연합회 이재광 회장 등 경기 북부지역에 거주하는 청년 약 20여명이 참석했다.

이영주 의원은 먼저 경기도 청년정책의 방향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여러 청년 지원 사업들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안산시에 위치한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등 청년·청소년을 지원하는 기관이 대부분 경기 남부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북부지역 거주 청년들이 사업 참여나 접근성 차원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화두를 던졌다.

이에 청년들은 각자의 경험과 의견을 밝히며 지역 내 청년들이 직면한 현실적인 문제를 공유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한 청년은 “청년조직을 대상으로 한 회의, 간담회 등이 대부분 남부지역에서 개최되고 있어, 매번 참여하기가 어렵다”며 “삶의 여러 측면에서 기회가 부족한 북부지역 청년들이 실질적인 기회를 얻고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청년지원 기관을 북부지역에 설치해달라”고 제안했다.

이에 이 의원은 “청년 지원 정책이 지역적 편차 없이 모든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청년의 자립기반 마련,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정책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핵심 자원”이며 “오늘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해 우리 청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각자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또 경기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청년은 “오늘과 같은 자리가 자주 마련돼야 청년의 목소리가 정책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다”며 “진솔한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이영주 의원의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영주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년정책의 맹점, 현장에서 체감하고 있는 어려움 등에 대해 가까이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다짐하면서 간담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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