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2024년 의정활동 성과 마무리 “미래를 준비하는 한 해”

미래위 신설 이후 선제적인 정책 제시와 입법 활동으로 도정 발전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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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2024년 의정활동 성과 마무리 “미래를 준비하는 한 해”



[PEDIEN]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12월 30일 제3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4년 공식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AI국, 국제협력국, 미래성장산업국 및 4개 공공기관을 소관부서로 해 올해 7월 신설됐다.

이후 업무보고 및 현장정책회의 실시, 조례 제·개정안 14건을 포함해 다양한 현안을 처리하며 미래산업 육성과 혁신 성장의 기반 마련에 주력했다.

특히 급변하는 인공지능 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 인공지능 윤리기반 조성에 관한 조례’, ‘경기도 인공지능 스타트업 육성 및 지원 조례’, ‘경기도 인공지능 미래인재 양성 조례’ 등을 제정해, AI국이 인공지능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경기도 팹리스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경기도 바이오 인공지능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경기도 클라우드컴퓨팅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경기도 디지털의료제품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등 미래 첨단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조례를 제정했으며 이를 통해 첨단기술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미래위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정책 추진 현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했으며 추경 및 2025년 본예산안을 심도 있게 검토해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심의하고 현장정책회의를 통해 주요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현실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미래위 위원들은 5분 자유발언, 도정질의를 통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이어갔으며 정책토론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경기도의 미래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고 연구단체인 ‘인공지능 정책 연구회’를 구성해 ‘경기도 행정시스템 AI 적용 방안 연구’ 정책연구용역을 수행하며 경기도 AI 정책의 미래 방향을 제시했다.

이제영 위원장은 “올해는 미래과학협력위원회가 신설된 이후 경기도의 산업 발전과 도민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한 해였다”며 “인공지능과 같은 신기술·신산업 분야의 정책이 초기 준비 단계에 머물렀지만, 의회에서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집행부와 공공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기초를 단단하게 했고 내년에는 이를 바탕으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4년이 미래를 위한 도약의 기반을 다진 시기였다면, 다가오는 2025년은 불확실한 경제 환경에 대응하고 도민이 미래·경제 분야의 정책을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변화와 성과를 만드는 한 해로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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