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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의회 김정영, 이영봉, 최병선, 오석규 도의원은 지난 7일 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2026 의정부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 준비위원회와 만나 대회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2026년 의정부에서 열리는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는 1973년 여의도 대회 이후 50여 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다시 열리는 국제적인 행사로 의정부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준비위원회는 “ ‘2026 의정부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를 준비 과정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는 경기도의회 의정부지역 도의원님 네 분을 지역사회 자문위원으로 모시고 도의회의 조언과 지지를 구하고자 정담회를 요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국제대회가 의정부시에서 개최되는 것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도의회가 행정적인 지원과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의원들은 “대회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소방서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해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의원들은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것에 감사를 표하며 미력하지만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도의회는 “이번 대회가 의정부시를 세계적으로 알리고 군사 도시라는 기존이미지를 탈피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다짐했다.
한편 자문위원 위촉식은 오는 2월 21일 오전 10시 의정부 중앙교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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