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석훈 경기도의원, "스타트업 해외 유출 막고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해야"

"미래 성장 산업국, 경기도 미래 책임질 핵심 사업 발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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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석훈 경기도의원, "스타트업 해외 유출 막고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해야"



[PEDIEN] 전석훈 경기도의원은 13일 제382회 임시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스타트업 해외 유출 심각성을 지적하며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전 의원은 "국내 스타트업들이 해외로 진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라며 "국내 스타트업에 맞는 투자 정책을 기획하고 해외 투자 세력의 참여 이유를 분석해 해외 유출을 막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판교 테크노밸리의 인력 및 거주 문제 해결 없이는 2, 3 밸리 확장보다 기존 회사들의 안정적인 성장 환경 조성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미래성장산업국에 대해서는 "반복적인 지원과 행사도 중요하지만, 경기도 미래를 책임질 핵심 사업을 발굴해야 한다"라며 "손학규 지사 시절 판교테크노밸리 기획처럼, 미래 성장 산업국만의 특화된 정책 솔루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특히 전 의원은 "네일아트 산업이 해외에서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음에도 K-네일아트 관련 사업 지원은 부족하다"며 "해외 진출 지원 등 관련 사업 발굴 및 확대가 필요하다"라고 제안했다.

전 의원은 미래 성장 산업국의 답변에 대해 추가적인 검토와 개선을 요구하며 관련 정책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해 나갈 예정이다.

전 의원은 경기도가 스타트업 해외 유출 방지 및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을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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