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SNS 서포터즈, 생활 밀착형 조례 홍보로 14만 뷰 달성

3개월간 60건 콘텐츠 제작... 지난해 대비 조회수 6배 급증하며 활동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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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기도의회, SNS 서포터즈 통해 조례 홍보 강화 (사진제공=경기도)



[PEDIEN] 경기도의회가 생활 밀착형 조례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운영한 SNS 서포터즈가 폭발적인 성과를 거두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총 20명의 서포터즈가 3개월간 제작한 콘텐츠는 총 14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해 대비 6배가 넘는 성장세를 보인 수치다.

도의회는 13일 도의회 예담채에서 '2025년 경기도의회 SNS 서포터즈' 해단식을 개최하고, 지난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된 활동을 공식적으로 종료했다. 이번 서포터즈는 의정활동을 도민에게 친근하게 전달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올해 서포터즈 활동은 경기도의회의 주요 조례를 도민의 생활 속에서 직접 경험하고 실제 현장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생동감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행정 용어를 도민 친화적인 콘텐츠로 재가공하는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서포터즈들은 운영 기간 동안 총 60건의 홍보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이 가운데 16건의 기사는 도의회 캐릭터 '소원이'를 활용한 카드뉴스 등으로 재가공되어 소통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는 2024년 41건의 콘텐츠 제작으로 2만 2천여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던 실적과 비교했을 때, 조회수가 6배 이상 급증한 괄목할 만한 성과다.

가장 큰 관심을 받은 콘텐츠는 함신애 서포터즈가 제작한 '경기도 공원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 관련 기사였다. 해당 콘텐츠는 1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도민들의 높은 관심사를 반영했다.

경기도의회는 이번 서포터즈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도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의정활동 홍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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