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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의회가 시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관리 서비스 모델 설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의회는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연구회'를 통해 '대전형 개인맞춤 정신건강 통합 플랫폼 및 거버넌스 구축' 연구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시민들의 정신건강 위험 요인을 진단하고, 개인에게 최적화된 관리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보고회에서는 대전 시민의 정신건강 데이터 분석 결과, 해외 플랫폼 관련 사례, 개인정보 보호 및 비대면 진료 규제 완화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싱가포르, 호주, 일본 등 해외 사례를 참고하여 대전 시민에게 적합한 플랫폼 구축 방안을 모색한다.
연구회는 이번 연구 용역을 통해 대전시 정신건강 현황과 위험 요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지역 거버넌스와 연계한 통합 정신건강 관리 서비스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자신에게 맞는 정신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숙 의원은 “이번 연구가 대전 시민 맞춤형 정신건강 관리 플랫폼 개발의 토대가 되고, 장기적으로는 대전시 정신건강 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구 결과는 향후 대전 시민 정신건강 관리 서비스 정책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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