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에코칼리지, 10대부터 70대까지…세대 초월 생태 인재 34명 최종 선발

변호사, 예술가, 농부 등 다양한 분야 인재 참여…19일 온라인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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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세대와 직업의 경계를 허물다, 순천에코칼리지 34인 최종 합격 (순천시 제공)



[PEDIEN] 순천시가 '2026 순천에코칼리지 생태문명전환 촉진자 양성과정'에 참여할 예비 촉진자 34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선발은 10대 청소년부터 70대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변호사, 배우, 시각예술가, 동물권 활동가, 농부 등 다채로운 직업군이 합류하여 눈길을 끈다.

이는 생태문명 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가 특정 계층이나 세대의 전유물이 아닌, 시민 모두의 보편적인 책임임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순천에코칼리지는 앞으로 9개월간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지역 사회의 문제점을 직접 발굴하고, 공생적인 삶을 위한 대안을 설계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거친다. 강의실에서 이론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해법을 찾는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공론장을 통해 생태민주주의를 실험하고, 현장에서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촉진자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순천시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생태문명을 구체적인 삶의 양식으로 전환하고, 지역사회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천에코칼리지 관계자는 “다양한 삶의 궤적을 가진 34명이 모여 큰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인간과 비인간 존재가 함께 공론의 장에서 생태민주주의를 실험하며, 새로운 실천 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라는 포부도 드러냈다.

한편 합격자들은 12일부터 16일까지 등록 절차를 마쳐야 한다. 본격적인 교육은 19일 온라인 개강을 시작으로,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순천만국가정원 워케이션센터에서 현장 캠프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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