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수영 기초반 단계적 확대… 신규 이용 기회 넓힌다 (동작구 제공)



[PEDIEN] 동작구가 공공수영장 이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수영 기초반을 늘린다.

구는 동작구민체육센터, 흑석체육센터 등 4곳의 공공수영장을 운영한다. 높은 인기에 힘입어 월 이용자 수가 최대 1900명에 달하고, 재등록률도 70%를 넘는다.

하지만 기존 회원 우선 수강신청 시스템 때문에 신규 이용자는 등록이 어려웠다. 선착순 접수도 조기 마감되는 경우가 많아 민원이 잇따랐다.

이에 동작구는 3월부터 흑석체육센터에 기초반을 추가 개설했다. 상반기 중 다른 3곳에도 레인정원제를 도입해 기초반을 더 늘릴 계획이다. 레인정원제는 수영 레인별 수준을 세분화하는 방식이다.

상급반 정원이 부족하면 합반하거나 폐강하여 기초반을 신설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현재 모든 센터는 재등록 우선제로 운영된다.

매월 15일부터 20일까지 기존 회원 수강신청을 먼저 받고, 남은 자리에 한해 동작구민을 대상으로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

구는 하반기부터 1인당 수강 가능 강좌 수를 1개로 제한하고, 재등록 기간도 3일로 줄여 신규 이용자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공공수영장 이용 수요가 높은 만큼, 신규 이용자도 공정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체육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