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은평구 응암3동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불광천 인근 저지대와 반지하 세대의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물길파수꾼’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응암3동은 반복적인 침수 피해를 겪어온 지역으로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등 침수 취약가구 175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이에 통장단, 자율방재단, 방위협의회 소속 주민과 응암3동 주민센터 직원 등 총 74명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 조직 ‘물길파수꾼’을 통해 사전 예방 중심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응암3동은 관할구역을 통별로 나누고 동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수방대책반을 구성해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했다.
물길파수꾼은 수방기간인 5월부터 10월까지 단계별 임무를 수행한다.
평시에는 빗물받이 등 시설물을 사전 점검하고 호우 예보 시에는 전담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며 대피를 돕는다.
강우 종료 후에는 침수 세대 배수 지원과 수해 폐기물 처리 등 신속한 복구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응암3동은 지난 24일 ‘물길파수꾼 발대식’을 개최하고 선서문 낭독, 침수 대응 역량 강화 교육 등을 통해 수해 예방 활동의 결의를 다졌다.
김영숙 응암3동장은 “물길파수꾼과 함께 철저한 사전 점검과 촘촘한 대응으로 침수 피해 없는 안전한 응암3동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관련사진 지난 24일 빗물받이 사전점검 하는 응암3동 물길파수꾼 지난 24일 개최된 응암3동 ‘물길파수꾼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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